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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맛 글멋 나는 자소서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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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펙 만들기 꿀 Tip> 나만의 스펙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1. 전략 수립을 위한 질문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는 4가지 질문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두 번째는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세 번째는 '어떻게 갈 것인가?' 마지막으로 '어디쯤 가고 있는가?'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질문은 “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은 후에 던져야겠지요.  취준생들에게 물어보면, 뚜렷한 목표가 없다고 합니다. 그냥 취업이 목표이자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수십, 수백 가지의 직종을 무시하고 그냥 취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만을 고민합니다. 그러니 구체적인 방법이 도출될 수 없는 것은 아닐까요?   2. 그냥 Just Try하는 것은 아닌가요? 남들도 하니까 목표와 .. 2025. 3. 8.
공부란 무엇인가? 인간을 성장시키는 위대한 작업, (feat. 마오쩌둥의 사다 공부법) 목차공부(工夫)라는 한자의 기원공부란 무엇인가?공부와 학문의 차이모자람을 깨닫게 하는 독서와 공부마오쩌둥의 사다(四多) 공부법마음 공부의 중요성결론: 공부란 궁금해서 하는 인간의 위대한 작업 1. 공부(工夫)라는 한자의 기원 ‘공부(工夫)’라는 단어는 한자로 ‘공(工)’과 ‘부(夫)’로 이루어져 있다. ‘공(工)’은 장인이 정성을 다해 작업하는 모습을 의미하며, ‘부(夫)’는 성인 남성이나 큰 힘을 뜻한다. 즉, 공부란 꾸준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 깊이 있는 지식을 쌓는 과정을 의미한다. 원래 중국에서 ‘공부’는 특정 기술을 익히는 데 필요한 노력을 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문을 닦는 행위를 포괄하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2.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란 단순히 교과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2025. 3. 7.
<나만의 자소서 작성 꿀 Tip> 왜 취준생은 어려울까? 1. 왜 취준생은 어렵지? 왜 취준생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일까요. 왜 각자도생 또는 각자도사의 취업 준비에 고통을 겪고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취준생들이 대부분이며, 그렇게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지만, 그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무엇보다도,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지 못한 것일 겁니다. 자신의 평생을 (적어도 60세까지 자신의 삶을 규정할) 좌우할 직업을 결정하지 못한 것입니다. 수능 점수에 따라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던 습관 때문일까요? 그렇다 보니 특정 직업에 필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가 없이, 어정쩡한 활동이나 두루뭉술한 스펙 (사실 회사에서는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다) 만을 쌓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취준생의 심리를 .. 2025. 3. 7.
<나만의 자소서 꿀tip> 질문 분석 1. 질문 분석 ​자소서에 빠지지 않는 질문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ChatGPT에게 질문을 던져 보세요. 결과가 나오면 잘 읽어 보세요. 기업마다 표현은 다르지만 맥락은 동일합니다. 그것은  (지원 동기 포함)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Who are YOU?)” “당신의 역량이 지원 부문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당신은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가?” 과제형 (문제를 파악하고 방안을 서술) ‘입사 후 포부’입니다.  어려운 용어로 이야기하면, 인성 (人性), 직무능력, 그리고 조직 적응력, 문제 해결 능력 (순발력, 사고력), 그리고 향후 계획 등입니다.  이것들은 깊이 생각하고 답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질문들입니다. 그러면, .. 2025. 3. 7.
<나만의 자소서 꿀tip> 자소서는 창작이 아니라, 구성 편집하는 겁니다 1. 자소서는 쓰는 게 아니다? 자소서는 쓰는 것이 아닙니다. 책상 위에 앉아서 머리를 짜내어 창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상의 이야기 (fiction)인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라, Non-fiction, 즉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나 자서전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책상 위에 앉아 고민하며 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득한 것들을 재구성하여 편집 (Editing) 하는 것입니다. 100시간 촬영분을 1시간으로 줄여 편집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생각의 창고에 정리되어 저장된 이야기를 소환하여 구성/편집하는 것입니다. 집을 그려보라고 하면 일반인은 지붕부터 위에서 아래로 그리지만, 건축가는 주춧돌, 기둥부터 립니다. 자소서도 동일합니다.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뼈대와 기둥을 먼저 만.. 2025. 3. 7.
<나만의 자소서 꿀 Tip> 자소서는 기술 (Skill)이 아닙니다. Ship입니다 1. 우리 삶에 가장 긴요한 능력은?길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긴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각자의 가치관이나 관점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저는 바로 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위의 의미 외에도,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일 수 있지요. 인간 (人間)이라는 한자가 바로 사람 사이, 바로 관계를 떠나서 생존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 Ship은 정신, 가치, 의식입니다 그런데 착각을 많이 합니다. 이 능력을 기술 (Skill), 즉 배워서 익힐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기술이 아닌, ‘Ship’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Ship이란 무엇일까요?  영어에는 ship이 붙은 단어가 많습니다. 우정 (Friendship), 시민 의식 (Citizens.. 2025. 3. 6.
잘 쓴 자소서가 바로 면접 준비입니다. 1. 어떤 것이 어려울까? 글 쓰는 것과 말 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어려울까요? 답하시기 어려울 겁니다. 우리는 말을 먼저 배우고, 글은 나중에 배웁니다. 말을 한다고 다 잘하지는 않고, 또한 글을 쓴다고 누구나 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둘 다 어렵습니다. 2,000 여 시간 강의를 하고, 책을 출간했으나, 말하기와 글 쓰기는 항상 어렵고,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 ‘글 쓰기’가 ‘말하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확신합니다. 글 쓰기에는 독서와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독서를 통해 저자들의 생각을 알차게 경험할 수 있으니, 결국은 독서가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있는 길라잡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입글, 말글 우리는 어떻게 말을 배웠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한국에서 태어나 살다 보니 알.. 2025. 3. 6.
<자소서 핵심 키워드 > 소통과 대화 (1) : 화이부동, 똘레랑스, 구나겠지 1. 당신은 소통과 대화를 어떻게 이끄나요? 자소서와 면접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는 소통과 대화입니다. 건전한 조직문화를 건설하기 위한 기본이 바로 '소통과 대화'입니다. 자소서 문항 및 면접에서 반드시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옵니다. 이때 어떻게 답하실 건가요?  보통 (자주) 이렇게 답합니다. "저는 외향적인 성격에 모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며 분위기를 밝게 만듭니다" "저는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합니다. 다른 의견의 수렴을 이끌어 중재자 (coordinator)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라고. 문제는 누구나 모두 Cntr+C와 Cntr+V하듯 이렇게 답한다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자소서를 읽는 사람과 답을 듣는 면접관에게 그 어떤 깊은 인상도 심어주지 못합니다. 그저 'one of them.. 2025. 3. 6.
<자소서 핵심 키워드> 나만의 자소서 작성을 위한 Tip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주제별 핵심어 -핵심은 핵심어 설득과 납득자소서와 면접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말을 하고, 글은 쓰지만 독자와 청자를 설득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설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설득은 일방적인 행위이자 행동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설득이 아닌 납득이 가도록 해야 합니다. 설득은 타인을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고, 납득이란 타인이 스스로 고개를 끄덕이며, 네 말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납득이 훨씬 고차원의 전략인 것이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글을 쓰고 말을 해야 할까요? 유려한 언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만의 스토리 -스펙이 아.. 2025. 3. 4.
나만의 자기 소개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짧게 본인 소개해 주세요" 누구나 당황한다. 두 가지 난관에 봉착한다. '짧게'라는 것, 3분인지, 5분인지, 한 마디인지? '알잘딱깔센' 하라는 것이다. 소개라는 것은 보통 타인이 자신을 타인에게 하는 것이다. 본인이, 본인의 입으로, 본인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도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입사를 결정하는 자시 소개서나 면접에서는 더더구나 신중히 답해야 한다.  1. 짧게 본인 소개해 주세요 ​'자기소개서 (자소서)', 취업의 첫 관문이다. 취업을 위한 1차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다. 서류 전형의 핵심은 자소서이다. 묻는다. "우리는 당신이 알고 싶어요"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을 왜 뽑아야 하나요"를 글로써 말하라고 한다. 그 첫 관문을 통과 못하면 발길을 돌려야 한다. 준비한 승리의 세리머니도 할.. 202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