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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자소서 핵심 키워드

<자소서 핵심 키워드> 나만의 자소서 작성을 위한 Tip

by 글맛글멋 2025. 3. 4.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주제별 핵심어 -핵심은 핵심어

 

설득과 납득

자소서와 면접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말을 하고, 글은 쓰지만 독자와 청자를 설득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설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설득은 일방적인 행위이자 행동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설득이 아닌 납득이 가도록 해야 합니다. 설득은 타인을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고, 납득이란 타인이 스스로 고개를 끄덕이며, 네 말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납득이 훨씬 고차원의 전략인 것이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글을 쓰고 말을 해야 할까요? 유려한 언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만의 스토리 -스펙이 아닌-를 전달해야 합니다. 스토리의 힘은 스펙보다 강하고 셉니다. 스토리에는 영혼이 살아 움직입니다. 영혼이란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글을 쓰고 말하는 것은 상보적 관계입니다. 서로서로 도우며 발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글을 잘 써야 합니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글은 누구나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소서와 면접 또한 그렇습니다. 사람의 말과 글 중에 어느 것을 신뢰할까요? 바로 글입니다. 글을 읽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글을 잘 써야 비로소 면접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잘 쓴 글에는 사람을 이끄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단 한 줄의 글로 스토리를 요약하는 핵심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쓰고 답하겠습니까? “당신의 일 하는 스타일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대부분의 답변은 이러할 것입니다. “저는 성실하고 솔선 수범하며, 조직을 이끄는 강력한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답변은 상대방의 머리에 각인되지 않습니다. 깊은 인상을 남기지 않는다는 거지요.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야 하며, 간명하게 단 한 줄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한 줄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핵심어라고 부르겠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말과 글이 깁니다. 설명하려니 중언부언하게 됩니다. 접속어가 많고, 형용사와 부사 사용이 많습니다.  핵심이 없습니다. 단 한마디로 글을 설명하고, 단 한마디의 핵심어로 말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렇게 답하면 어떨까요? “신영복 선생은 가장 먼 여정은 머리에서 가슴까지’라고 하셨습니다. 머리 속의 생각을 가슴의 열정으로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쩜 더 먼 거리의 여정은 가슴에서 발까지 라고 하셨습니다. 발은 변화이자 실행을 의미합니다. 발로 뛰는, 현장에서 설루션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핵심어는 “머리에서 가슴’ 그리고 ‘가슴에서 발’입니다.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단 하나의 핵심어로 “어 이 친구 봐라?라는 호기심과 궁금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합격의 지름길은 바로 이 친구 봐라?”라는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일기 수준이 아닌, 저명한 컬럼리스트들의 글을 읽어보면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실린 내용들은 안타까움으로 써 내려간 것입니다. “의외로 간단한데 왜 힘들어할 가?” 일상의 신변잡기를 쓰는 수필이 아닌, 칼럼을 쓰는 것입니다. 두 가지의 차이는 설득력과 납득력입니다. 가볍지 않고 진중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뻔한 것이 아닌, (Fun)하고, 뻔뻔한, 그리고 풋풋하고FootFoot 한 발로 뛰는 글이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수백 권의 독서의 정제 과정을 거쳐 나온 증류주와 같습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들, 특히 은행을 지원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꼭 은행만은 아닙니다.

 

취업을 위한 필수 능력은 글 쓰기 또는 말하기?

취업을 위한 필수 역량은 무엇일까요? 스펙, 중요하지요. 그러나 전부는 아니지요. 학벌, 학점, 어학능력, 봉사 시간, 등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정답은 바로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는 것입니다. 자기 소개서는 말 그대로 나는 이런 사람이야”를 보여주는 글 쓰기이며, 면접은 또한 를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두 가지를 모두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정답은 글 쓰기가 말하기요, ‘말하기글 쓰는것입니다. 글이란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고, 잘 써야 비로소 말을 하는 면접에 임할 수 있습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 둘을 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 두 능력은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며핵심은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이란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글과 말로 전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정보 수집에 능통합니다. 그러나 해석하고 문석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How?)가 아닌, (Why?)에 대해 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왜 소통 능력이 있고, 리더십이 있으며,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문해력

그럼 문해력이 뛰어난 이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언어 표현을 통한 관계 능력 생산을 말합니다. 그들의 글과 말은 이 있습니다. 읽고 듣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을까요? 대부분은 독서를 첫 번째로 말합니다. 독서란 서삼독 (書三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text)를 읽고, 저자를 읽고, 그리고 나를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나와 너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관계를 알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취준생들의 가장 경쟁력 있는 스펙이야 말로 -다른 경쟁자들이 하지 않고, 하지 못하는- 책 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독서를 통해 풍부한 어휘력과 삼찰 (三察)이라고 불리는 관찰 (觀察), 통찰 (洞察), 그리고 성찰 (省察)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은 깊고 명확한 이미지와 인상을 남깁니다. 스스로의 존재를 각인시킵니다.모두 독서와 이로 인한 서삼독과 삼찰을 하기 때문입니다.

글 쓰기는 정제된 언어로 쓸 수 있습니다. 수정과 퇴고를 통해 다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하기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나 글 쓰기에 익숙해지면, 말도 정제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은 글 쓰기 능력이 취준생의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는 것이지요.

 

, 이 친구 봐라?

글과 말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일까요? ,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1차원적 답변입니다. 최종 목적은 설득이 아니라 납득하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설득을 했다는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설득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납득이란 상대방이 스스로 이해하는 것이며, 자발적인 선택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 또한 동일합니다. “제발 나를 뽑아 주세요가 아닌, “너희들, 나 뽑지 않으면 실수하는 거야라는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 이 친구 봐라?”하는 심정으로 납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내가 보여주고 싶은 적합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알고 싶고 듣고 싶은 말과 글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과 말은 메시지 전달이다

가장 어려운 질문이 당신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라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실 건가요?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마치 초등학교 저학년 일기처럼) “~했다식의 단순 나열로 자신을 설명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강렬한 이미지 전달을 방해합니다. 또는 어디선가 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명언이나 비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큰둥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그러나 99%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단 한 줄 메시지의 힘

단 한 줄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라이것이 전부입니다. 이 말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모른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알고 있다는 생각에는 항상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나는 누구인가?”의 질문에 “~했다라고 동사로 한 일들을 나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형용사+명사로 답해야 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나는 현장에서 뛰는 실행자

어떻게 한 줄로 쓰고 말하시겠습니까?저 같으면 신영복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긴 거리의 여정은 머리에서 가슴 까지라고 합니다. 그보다 더 먼 여정은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정이라고 합니다. 발은 실천이요 행동을 의미합니다라고

 

식사의 완성은 설거지입니다: 나는 중개자 (Coordinator)

김영민 교수에 의하면 식사의 끝은 디저트가 아니라 설거지라고 합니다. 또한 식사의 시작은 애프타이저가 아니라, 장보기라고 합니다. 저는 장보기와 설거지를 맡아하는 팀원을 돕고 아우르는 사람입니다.

 

 

할 것은 꼭 하는 사람

우리는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시간을 내서할 일이 없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저는 시간을 내서 할 일들이 많습니다. 시간을 내는 방법은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고 다른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22시간으로 살며, 남는 2시간을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조금은 다르고 달라 보이지 않으신가요? 조금은 ‘있어 보이즘’도 충족하지 않나요?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을 과시하는 듯도 보입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글을 읽는 채용 담당자의 시선을 머물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후회하고 있다는 건, 실수로 끝났었던 것, 미련이 남았다는 건,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 “내가 할 것은 다 하고 나왔어라는 기분이 들면 합격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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