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자소서 면접에 활용하면 좋은 핵심 키워드

스트레스는 조직생활의 디폴트입니다. 어떻게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새 출발을 위한 동력으로 전환시키는 가는 삶의 지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에 대해 채용하는 회사에서는 궁금할 수밖에 없지요..  꽤 자주 자소서와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입니다. 스트레스는 회사라는 조직 생활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갈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는 발생하기 나름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당신만의 방법을 갖고 계시나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선발 회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사람을 선호할까요? 일반적인 기준에 맞추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수차 강조 드리지만, 어떻게 인상 깊은 말과 글로 납득하게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세요. 

 

거기에 답이 있고, 거기에 합격이 있습니다.

 

오늘도 YOU CAN DO IT & JUST DO IT!!! 

 

 

 

1. 천천히 걷는 행위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사유의 행위

 

에스키모인들의 이야기를 차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화가 나면 무작정 걷는다고 합니다. 아무 말 없이 화가 풀릴 때까지 얼음 평원을 걷고 또 걷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걷고 또 걸어 화가 풀리면 그 때 비로소 멈춰 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다시 걸어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은 뉘우침과 이해와 용서의 길이라고 합니다

 

걷는 행위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사유의 행위’이자 발로 하는 사색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화가 날 때마다 저는 무작정 걷습니다. 아주 천천히 걷습니다. 음악은 가사가 없는 클래식이나 경음악을 듣습니다. 저는 이러한 천천히 걷는 행위가 저를 이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를 천천히 놓는 과정입니다. 긴장되어 있는 머리와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뇌는 자동적으로 정리의 작업을 시작합니다. 정신없고 섞여 있는 생각의 켜를 하나씩 정리하고 정돈하여 정신을 맑게 정화시킵니다. 어쩜 우리는 긴장함으로써, 이러한 뇌의 자동 정화 기능을 마비시켰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원래의 상태로 뇌두면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정신을 지배했던 미움과 화는 어느새 별것이 아닌, 나의 아집과 욕망의 산물이었음을 자연적으로 꺠닫게 됩니다. 천천히 걷는 행위는 시선의 속도를 멈추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인의 마음이 보입니다. 물론 보기 힘들었던 나의 마음 또한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쩜 혼자 천천히 걷는 행위는 스스로 외로워지는, 외로움을 선택하는 주체적 행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3찰 (察)이라는, 관찰, 성찰, 통찰이 가능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희한하게도 평온한 마음과 생각을, 그리고 의외로 좋은 생각을 많이도 선사합니다. 

 

 

2.  운동을 하여 땀을 흘립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하여 땀을 흘립니다. 저는 이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뇌는 좀처럼 작동을 멈추지 못합니다. 항상 멈추지 못하고 연산을 하는 컴퓨터처럼 멈추지를 못합니다. 따라서 뇌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힘든 운동을 하여 뇌를  마비시켜 쉬게 하는 것입니다. 오롯이 힘들다, 숨이 차다, 라는 생각만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적적으로 정신이 맑아집니다. 오직 운동 하나에만 집중하고 몰입하게 합니다. 그것이 격한 운동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숨이 헉헉 막히면 그 어떤 잡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오로지 몸의 고통과 호흡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격한 감정은 가라앉으며 안정감과 평온함을 회복하고 평온과 평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3. 당신은 어떤 비법을 갖고 계신가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어떤 것에 몰입하는 것입니다. 몰입의 영어 단어는 flow입니다. 신기하지요? 흘러가게 하는 것이 몰입이라니? 우리 같으면 집중하는 것을 몰입이라고 할 텐데, 그들은 아마도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흘러가게 하는 의미로 flow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이런 면에서 스트레스 해소법은 자신을 몰입하게 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그림 그리기, 음악 듣기, 요가하기, 조립하기, 글 쓰기, 책 읽기, 등 여러분 만의 취미나 몰입 방법에 대해 말씀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해온 것이면 더 좋습니다. 

 

이런 글을 최근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뛰어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도 하지 않을만큼 오래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멋진 말이지요? 우리는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합니다. 그리고는 포기하지요. 절망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무도 하지 않을 만큼 오래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가 (大家)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전문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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