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의 개인적 삶이나, 그 어떤 조직 생활에서 활동하는 것이 모두 "자신을 세일즈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 또한 바로 자신을 세일즈 하는 것입니다. 그런 능력을 묻는 것은 반드시, 영업을 담당하는 부문에만 해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영업 관련 자소서에 쓰일 핵심어는 영업 능력은 물론, 자신의 직무 역량, 업무 태도에도 참고하여 범용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 강조드립니다. 여러 경우에 쓰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핵심 중 핵심으로 기억하세요. 세일즈, 영업 능력은 물론, 자신의 마인드셋, 고객에 대한 태도와 서비스, 등을 설명하는 데에도 핵심 키워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고객을 위한 오마카세 셰프가 되겠습니다
- Market Share가 아닌 Mindshare
- "~때문에"이 아니라, "~임에도 불구하고"
1. 고객의 오마카세 셰프가 되겠습니다
'오마카세'라는 일식이 있습니다. 고가의 일식 메뉴입니다. 특징이 하나 있지요. 메뉴를 식사하는 이가 정하지 못하고, 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셰프에게 일임합니다. 자신이 직접 주문하는 일반 식당이나, 모든 음식을 차려 놓고 골라서 먹게 하는 뷔페와도 다른 시스템입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가 무엇일까요? 셰프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그래야 믿고 맡길 수 있겠지요. 셰프가 준비한 대로, 주는 대로 먹는 것입니다.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셰프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자소서나 면접에서 활용해 보세요. "저는 고객이 믿고 맡기며, ‘오마카세’라고 말하는 그런 직원이 되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나올 겁니다. "그래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럼 이렇게 준비해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첫째, 고객의 신뢰 (Trust)를 확보해야 합니다. 약속을 이행하고, 나아가 고객을 선도하는 직원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고객의 니즈와 선호도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리 고객이 고민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한 마디로 고객의 가정 의학과 주치의가 되어야 합니다. 고객이 어디가 아프고 결리는지 미리 알고 처방과 진료와 시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최신의 서비스 트렌드를 학습해야 하고, 그것을 고객에게 여하히 전달하여 그들의 정보 소스가 되어야 합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고객에게 오마카세 셰프가 되겠습니다" 꽤 괜찮은 자소서/면접 핵심 키워드 아닌가요?
2. Market Share가 아닌 Mindshare
영업사원은 누구나 Market-share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매출을 확대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매출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얻어야 할 것은 시장 (Marekt)이 아닌 고객의 마음, 즉 Mindshare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고객 중심,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세일즈맨의 자세와 태도를 강조하는데 아주 적절한 핵심어입니다.
Market-share가 아닌 Mind-share,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3. 씨앗이 좋은가 vs 밭이 좋은가?
흔히 회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밭은 좋은데, 씨앗이 좋지 않다고" 그러나 직원들은 정 반대로 말합니다. "씨앗은 좋은데, 밭이 좋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밭이란 씨앗이 자랄 터전임에도 서로 정반대로 말합니다. 이 말은 서로를 비난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부정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영원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회사는 좋은 씨앗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근무 환경과 조건 등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씨앗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스스로 좋은 씨앗이 되어야 합니다. 주도적 학습을 통해 역량 향상을 위한 map을 작성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씨앗은 밭을 옥토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어떠신가요? 꽤 괜찮은 말 아닌가요?
4. "~때문에"라고 하는 것은 패자의 언어입니다.
"~때문에"라고 말을 자주 합니다. 그다음에는 어떤 말이 오나요? 100% 부정적인 말인 "하지 못했다" "하지 못한다"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이 뒤를 따릅니다. 즉, 나쁜 결과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자신이 아닌) 외부로 돌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아닌 환경조건을 탓하는 겁니다. 가만히 관찰해 보면, 패자 (loser)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승자는 "~임에도 불구하고" 또는 "~덕분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다음에는 어떤 말이 올까요? "해냈다" "해낼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말들이 옵니다. 주어진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도, 이를 극복하여 목표를 달성했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때문에"에 해당하는 것은 보통, 영업 조건과 환경 등입니다. 그것의 특징이 있습니다. 본인이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야 본인의 책임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리고 타인과 주위의 조건을 탓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이 퍼포머 (High-performer)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이루어 냅니다.
만약에 "~때문에"에 해당하는 조건과 환경이 모두에게 동등하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결과는 오롯이 세일즈 역량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평등한 조건은 세상에 없습니다. 세일즈맨이 해야 할 일은 주어진 조건 하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임에도 불구하고"의 정신입니다. 그것이 최선의 마인드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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